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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최종회에서 결승에 오른 Top10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Top10에 오른 가수는 전유진, 박혜신, 마이진, 윤수현, 김다현, 별사랑, 린, 강혜연, 김양, 마리아입니다.
결승전 2라운드에서는 현역의 인생을 대표하는 '현역의 노래' 미션으로 대결을 펼쳤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현역가왕 2위에 등극함으로 이름을 알린 마이진의 결승무대 '옹이'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유튜브영상 마이진-옹이는 260만 회에 육박하고 있고 댓글도 6000개가 달려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현역가왕 12회에서 마이진이 부른 '옹이'를 담고 있는데, 이 곡은 조항조의 노래로 지나간 인생에 대한 사랑과 회한을 표현하고 있는 노래입니다. 마이진은 특유의 깨끗하고 단단한 목소리로 '옹이'를 불러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마이진은 노래를 부르기에 앞서, 자신이 이 곡을 선곡한 이유를 말했는데요.
"1년 동안 많이 힘들었다. 그때 어느 곳을 가서 행사를 하든 팬들이 한분이라도 오셨다. '현역가왕'을 통해 좀 더 유명해져서 자신을 보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자신을 보기 위해 찾아주는 팬들의 고생을 덜어주고 싶었다"라고 현역가왕에 출연한 계기를 밝히며, "제가 이 곡을 꼭 부르고 싶었다. 10년째 가수생활에 너무 힘들었을 때 너무나 위로를 받았던 곡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에 덧붙여 마이진은 "1년 전에 떠나보낸 동료 해수야. 보고 싶다. 이 말 꼭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이진이 결승무대에서 추모한 가수 해수는 작년 5월에 세상을 떠난 트로트 가수입니다.
'옹이'무대를 잘 해내면 치유가 될 것 같다고 말한 마이진 가수! 이젠 치유가 되었겠네요.
현역가왕 내내 탁월한 실력과 리더십으로 주목받은 마이진은 '옹이'무대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찬사를 받았습니다.
가창력에 더해 무대 매너까지 빛났다는 찬사를 마스터, 국민판정단은 물론 동료가수들로부터도 받았습니다.
옹이 가사
옹이
원곡: 조항조
노래: 마이진
사랑에 불씨 하나
가슴에 불 질러놓고
냉정히 등을 돌린
그 사랑 지우러 간다
얼마나 달려가야
이 사랑 내려놓을까
어디쯤 달려가야 그리움도 놓을까
너무 깊어 옹이가 된
사랑 때문에 내가 운다
뜨거웠던 그 사랑도
모두가 거짓이었나
냉정히 등을 돌린
그 사랑 지우러 간다
얼마나 달려가야
이 사랑 내려놓을까
어디쯤 달려가야 그리움도 놓을까
빼지 못할 옹이가 된
사랑 때문에 내가 운다
빼지 못할 옹이가 된
사랑 때문에 내가 운다
'옹이'는 나무줄기 조직이 성장함에 따라 나무의 몸에 박힌 나뭇가지의 그루터기나 그것이 자란 자리를 뜻합니다.
옹이의 의미를 알고 가사를 곱씹어 보니 더욱더 가슴 사무치는 아픔이 느껴지네요.
마이진 프로필
본명
김화진
출생
음력 1986년 12월 28일
혈액형
AB형
학력
서울창도초등학교(졸업)
중계중학교(졸업)
은광여자고등학교(졸업)
데뷔
2013.12.16 디지털 싱글 앨범[짝사랑하나 봐]
소속그룹
영텐
영텐은 JTV전주방송 '전국탑텐가요쇼'의 프로젝트 그룹이다. 마이진은 영텐 2기 멤버
소속사
DB엔터테인먼트
오랜 무명시절을 겪은 가수들의 성장스토리에는 항상 감동이 있습니다. 현재 한일가왕전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마이진 가수, 현역가왕전에서도 우승을 했다는 기쁜 소식을 기대해 봅니다.
이상으로 가수 마이진이 부른 '옹이'가사와 마이진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