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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있는 관절의 뼈, 근육, 인대를 제대로 알고 있다면 병원에 갈 일이 많이 줄어들텐데요.
우리 인체의 관절과 척추는 해부학적으로 볼 때 크게 뼈, 연골, 근육, 인대, 힘줄, 그리고 ㄷ스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갑자기 빠른 동작과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손상을 입을 수도 있고 특별한 이유 없이 자연스러운 퇴행성으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뼈의 끝은 부드러운 연골로 구성 될 수도 있고, 척추 같은 경우는 뼈와 뼈 사이에는 디스크가 있기도 하고 불완전한 관절을 유지시켜 주기 위해서 인대와 근육들이 서로 견고하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킬레스건과 같이 뼈와 근육이 부착되어 발목관절을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관절이나 척추의 구조물들은 다쳐서 부러지거나 찢어지기도 하고 끊어지기도 합니다. 퇴행성으로는 허리 디스크가 까맣게 되고 높이가 낮아져 신경이 지나가는 길이 좁아지기도 하고 무릎 같은 경우는 연골이 닳아 관절이 서로 맞닿게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인대가 두터워져 뼈처럼 단단해지거나 치석처럼 쓸데없는 뼈들이 자라 움직일 때 힘줄을 건드리기도 합니다.
운동은 갑자기 다치고 난 뒤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고, 퇴행성을 지체시키거나 약물이나 다른 치료 방법을 병행하면 통증으로부터 많은 부담을 덜어낼 수도 있습니다.
움직이는 불안정한 관절
우리의 척추와 관절은 일상 생활이나 운동 시 움직이는 여러 동작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앉았다 일어나거나 걷는 것과 같은 동작들은 이미 관절이 잘 적응되어 있지만 힘의 방향이 불안정하여 엇갈릴 때나 갑작스러운 충격을 받을 경우 관절의 안정성을 잃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이 움직일 때 관절의 각도가 커지거나 줄어들거나 하는데 위에서 누르는 힘이나 옆으로 가해지는 힘을 받을 때 어느 특정한 각도에 힘이나 균형을 잃을 수 있는 상황에 접하게 됩니다.
관절에 1차적으로 안정성을 제공해 주는 구조물이 인대이고, 2차적으로 안정성을 제공해 주는 것이 근육인데, 인대에 약화가 있을 경우 근육의 힘이 충분히 강하다면 불안정한 상황이 어느 정도 없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가 예방적 차원에서 운동을 통해 관절 주변 근육들을 보강해 놓은다면 불완전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작 극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특정 자세의 통증과 아파서 제한되는 관절각도
어깨나 무릎이 아픈 환자를 보면 움직일 때 어느 특정한 각도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거나 관절의 각도가 다 나오지 않고 각도를 더 크게 할 경우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종종 봅니다. 이런 경우는 주로 급성일 경우가 더 많은데 뼈 조각이 떨어져서 관절이 움직일 때 끼어서 날카로운 통증을 일으키는가 하면, 반월상 연골 같은 것이 찢어져서 걸을 때 체중부하 때문에 연골을 찌를 수도 있고, 뼈나 인대 등이 변형이 일어나 관절의 각도가 커질 때 인대가 집혀 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들 찾아내고 근본적인 해결을 한 후 운동을 통해 기능 회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다쳐서 아픈 사람, 안 다쳐도 아픈 사람
어떠한 큰 외력에 노출되어서 다치는 경우 (부딪친다든가, 넘어진다든가, 꺽이낟든가 하는 종류)가 있는 반면, 특별히 다친 일도 없는데 자꾸 아파서 병원에 가 보니 고나절에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쌓여 관절에 무리가 가서 퇴행이 진행되었다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아픈 종류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다쳐서 아픈 사람, 안 다쳤는데도 불구하고 아픈 사람.
큰 외부 압력이나 반복된 동작으로 인해 무리가 생겨 아픈 경우가 있는가 하면, 다치지 않았는데도 자신이 모르는 사이 몸에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쌓여 관절이 아플 수도 있는 것입니다.
다치지 않더라도 몸에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관절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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